파주시는 지난 19일 제2018-6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통일동산지구 도시계획도로’ 등 3건을 처리했다.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은 법원읍 시가지내 기반시설 확충 및 도로기능 향상을 위해 가야리 일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도로개설 필요성에 공감해 도로개설시 접속되는 교차로 부분 안전조치 등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처리했다.
해당 사업은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통일동산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자유로~통일동산 지구내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도로 확장을 통해 도로정체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수용했다.
‘관리지역 세분 및 용도지역 변경’안은 경기도 심의 전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치는 사항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여건 변화를 반영한 용도지역 변경 안에 공감하면서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난개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신정하 파주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파주시 관내 도로 교통 여건 향상과 용도지역에 부합할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