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웃과 함께 정원을 가꾸며 지역사회내 방치돼 있는 유휴지를 활용한 정원문화 확산 프로그램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19일 금촌 청소년문화의집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6개 읍·면·동 10개 마을의 대표 및 마을주민 약 60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올해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 마을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1년간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보며 우수한 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지원 및 평가방법을 설명했으며 내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와 주민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주민들은 조성 후 유지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정명기 환경수도사업단장은 “정원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해있는 문화 예술공간으로 현대인들에게 휴식공간 및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내년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2019년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파주시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며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