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공공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협력사업과 부모독서교육의 일환으로 ‘탄현 문화연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요구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도서관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이어 강좌 중 만족도가 높았던 ‘하브루타 교육법’, ‘그림책 심화 읽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반기 연계강좌를 구성하게 됐다.
‘하브루타 교육법’은 서로 짝을 지어 대화를 통해 토론을 이끌어 내는 대화법으로 8월 23일부터 총 9강으로 진행되고 있다.
1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세 번에 걸쳐 신혜은 교수의 ‘어른아이 책으로 생각하다’가 연계강좌로 이어질 예정이다.
‘어른아이 책으로 생각하다’는 그림책 몸으로 읽기, 그림책 심리학 등 심화된 내용임에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으며 틀에 박힌 그림책이 아닌 다양한 느낌과 표현을 살릴 수 있는 이용자 참여중심의 강연으로 자녀와의 대화와 책읽기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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