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99억 원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파주시에 공장등록된 제조업 전업률 30%이상 기업체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 · 2년(만기 일시상환)과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 있으며, 운전자금 조기상환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체는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는데 3억 원을 융자 받을 경우 약 1200만 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을 통해 8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에 관내 중소기업 74개 업체에 약 273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 했으며, 기업들이 추석전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1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