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내 ㈜케이에스에프엔지, ㈜싱싱시니어택배, 사회적협동조합 성연복지 등 3개 기업이 경기도심사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현장실사와 파주시, 경기도 2단계의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이 지정됨으로써 파주시 사회적기업은 부처형 4곳을 포함한 예비사회적기업 16곳과 인증 사회적기업 18곳 등 총 34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택배사와 연계한 아파트 단지 내 택배사업으로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한 '㈜싱싱시니어택배'(택배업)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닭고기 육가공전문업체인 ㈜케이에스에프엔지, 한부모가정 및 미혼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간호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성연복지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게 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와 지역문제 해결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