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10월 25일 탄현면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김진우 탄현면장, 탄현면 새마을부녀회, 지역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서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부락과 노인인구가 많은 탄현면을 이 선정됐다.
지난 추석에는 모둠전 나눔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반찬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해 행복 밥상의 의미를 더했다.
탄현면 새마을 부녀회장들은 이달 말까지 직접 탄현면 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업을 추진해 주신 탄현면 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으로 소외이웃과 어르신들이 입맛을 돋우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