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11월 10일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에서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댕댕 트레킹’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 걷기 길이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비롯한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율곡습지공원을 시작으로 임진나루에서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여정으로 특히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반려견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 캐리커처, 기념 촬영, 마사지 등의 체험관과 반려동물 공공 예절, 행동교정 등의 교육훈련, 닮은꼴 경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참가기념품 3종(휴대용 물병, 배변봉투 케이스, 야광 펜던트)을 제공한다. 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민통선 출입의 특성상 11일 6일까지 모집하며, 이벤터스 누리집(https://event-us.kr/dmzpuppytrekking/event/7347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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