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운정6동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건물 앞 상가 보도에서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했으며, 주민 200여 명이 장터를 찾았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마을의제 사업으로 개최한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관내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중고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초롱 초등학교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팀별 신청이 많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타일 공예,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새활용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 재활용 교환관 운영, 거리공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의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장터’로 이웃과 가족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지역사회 내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려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뜻깊은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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