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방’ 사진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총 16명의 작가 중 10명의 작가들이 지정된 자신의 부스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어디서나그리미다’ 행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사진 축제가 헤이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10명의 작가와 지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프닝 했다.
‘떴다방’ 사진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스전과 야외전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부스전 ‘바람이 분다’는 제주, 대구, 서울, 경기 등에서 활동하는 총 16명의 사진작가들이 대형 전시장인 커뮤니티하우스에서 다양한 주제를 펼쳐 보인다.
아울러 야외전 ‘빛으로헤이리’는 51명 작가들의 대형 걸개사진을 헤이리예술인마을 중앙에 있는 갈대공원 주변에 전시한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헤이리예술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외 중견 및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믄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전은 7월 6일 5시에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려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설치미술가 조명다시의 업싸이클링 아트도 선보였다. 이 아트는 버려지는 예술 물품을 재탄생 시켰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헤이리에 있는 갤러리레스토랑 ‘크레타’에서는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재정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이날 전시회에 직접 참여한 10명의 작가들이 지정된 부스에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토페어 ‘바람이 분다’> 참여하는 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경빈_생사고락, 권장윤_靜寂特急, 권홍_꿈?해체와 상상, 존재, 김도훈_파동, 박영환_픽처레스크 '철학적 풍경', 성유나_유나의거리?길 위의 사람들, 신영미_그래서… 제주도다│안정래_생명은 늘, 피어난다, 오인주_natural garden, 유순영_어머니의 노란상자, 이의진_children were born, 이재정_이중초상화, 이정률_평행우주(parallel), 정영자_Time of Norwegian Wood, 주영두_삶의 계단, 한정구_해후, 그리고 다시 사라짐, (특별전시)조명다시_Upcycling Art 조명을 다시이야기하다, 필름카메라, 스네어 드럼, 일렉트릭 기타
‘떴다방사진그룹’은 이미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사진계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는데 이번 헤이리예술마을 야외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문의 : 이미리 010_8631_8531, 홍순창 010_3936_0268, (페이스북 ‘떴다방사진전’)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