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은 청소년문화연대 협력사업 ‘청소년 독서캠프’를 오는 17일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룸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독서캠프는 선정된 도서를 각 학교에서 미리 읽고, 독후 활동 후 도서관에 모여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도서관과 청소년문화연대 협약을 맺은 교하고등학교, 동패고등학교, 운정고등학교, 지산고등학교, 한빛고등학교, 파주자유학교의 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교하도서관 사서와 학교 담당 교사들이 모여 함께 읽을 도서와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의 독서 멘토들과 사전 회의를 통해 토론주제를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멘토로 참여하는 지역의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세대 공감, 타 학교 또래 친구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배우는 토론 문화와 더불어 독서를 통한 다양한 지적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9회 청소년 독서캠프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를 주제로 선정했으며 주제도서로는 ‘미스 손탁(정명섭 저)’이 선정됐다.
청소년 독서캠프에 관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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