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도서관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아이가 보내는 신호와 부모 역할’ 성인 기획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진행은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장이자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저자인 최순자 교수가 맡아 영유아기 의미의 중요성과 부모의 내면아이 탐색이란 주제를 생애발달학적 관점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준비된 질문지의 답변에 따라 맞춤형 개별상담을 가져 심도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육아를 하면서 생긴 어려움과 궁금한 부분들을 상담심리사와 공유하며 아이의 심리뿐만 아니라 부모의 심리도 함께 다뤄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전현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사고와 인격이 형성되는 영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6월 24일부터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한울도서관(031-940-5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