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출판사들과 교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출판사, 도서관에 말걸다’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출판사, 도서관에 말걸다’는 책을 매개로 도서관과 출판사가 하나돼 이용자들에게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창비’출판사를 시작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전문 출판사 ‘안그라픽스’의 기획도서전이 3월부터 4월까지 열린다. ‘건축도시’, ‘타이포’, ‘디자인’, ‘문화예술’, ‘여행’ 등 5가지 테마를 통해 안그라픽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4월 둘째 주부터 브라우징룸 내 타이포 디자인으로 꾸며진 코너에서 안그라픽스에서 발행한 컬러링북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4월 14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안그라픽스의 신간도서 ‘사임당의 뜰’의 저자 탁현규 작가가 남성주류 조선회화사에서 모녀화가라는 영광을 누린 사임당과 매창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강의를 연다.
전시회 및 컬러링북 체험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브라우징룸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julib.or.kr/gh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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