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7대 회장에 우현제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문산초교 총동문회는 문산 센트럴웨딩부페에서 황인형 이임회장과 우현제 신임회장을 비롯 김동규 도의원, 박찬일 시의원, 구영준 교장, 황수진 문산북중·고 총동문회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6·27대 회장이·취임식 및 문산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황인형 이임회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1년간 동문회를 이끌어 왔다”며 “편안하고 사랑이 있고 정감이 있고 활성화 넘치는 동문회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봤다”고 회고하며 신임회장이 펼쳐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우현제 신임회장(57회)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들과 머리를 맞대고 땀 흘리며 동문회가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말보다는 발로 뛰며 선후배들을 만나고 모교와는 긴밀히 협조하면서 동문 간 또는 동문회와 모교 간 그리고 모교와 지역 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게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우현제 신임회장은 1963년 내포리에서 출생, 문산북중·고, 인천체육전문대를 졸업했다.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문산농업경영인회, 문산의용소방대원, 문산읍 새마을협의회, 문산읍 체육회 상임이사(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공로패 수여 등 신임회장단 소개가 있은 후 문산인의 밤 송년회가 진행됐다.
한편, 총동문회는 수석부회장에 김재일(58회), 상임부회장 전현우(58회) 등 20여명의 집행부를 꾸리고 2018년도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