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한울도서관은 오는 22일, ‘숲속 재봉사’ 시리즈를 저술한 최향랑 작가를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최향랑 작가는 ‘숲속 재봉사’,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숲속 재봉사의 옷장’,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등을 집필했다. 특히 ‘숲속 재봉사’ 시리즈는 꽃잎, 나뭇잎, 씨앗 등을 사용해 붙여 만든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숲속 재봉사의 옷장(창비, 2024)’을 주제로 진행된다.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압화로 책에 등장하는 봄의 옷장을 만드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 계절의 식물에 대해 배우고, 주제 도서를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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