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운정6동 아파트 단지대항 파크골프 대회가 11일 파주시장과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가족 파크골프 대회에 이어 관내 아파트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별 최대 8명으로 신청받아 26개 팀 52명이 출전했다.
운정6동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운정6동 체육회장, ㈜아르젠개발, 팜스마트 지티엑스(GTX)점, 농협은행 교하지점장이 지역 주민을 위한 상품권 등을 후원했다.
개인전 우승은 초롱꽃마을 8단지 김성현 씨, 준우승은 초롱꽃마을 13단지 윤충호 씨, 3등은 초롱꽃마을 7단지 조장희 씨가 차지했고, 10위까지 상품권이 주어졌다. 단체전 우승은 초롱꽃마을 7단지, 준우승은 초롱꽃마을 13단지, 3위는 초롱꽃마을 10단지가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상했다.
홀인원 수상자는 초롱꽃마을 13단지 장선애 씨가 수상했고, 행사와 경품권 추첨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상품권과 경품이 돌아갔다.
우승팀 초롱꽃마을 7단지 주민은 “파크골프대회 단지별 대항전에서 우리 아파트가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자주 대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효범 운정6동 체육회장과 이성원 운정6동장은 올해 성황리에 치러진 두 번의 파크골프 대회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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