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을 위해 조리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연탄 3,414장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원 및 부녀회원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조리읍 장곡리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폈다.
심용보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연탄 나눔 활동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 나눔 등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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