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이하 파주시지회)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 사회적 귀감과 훈훈함을 전했다.
파주시지회는 지난 11월 18일과 21일 이틀 간 파주 문산읍, 법원읍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문산읍 소외계층에 연탄 4,000장과 라면 40박스, 법원읍 소외계층에 연탄 2,000장과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파주시지회 회원들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자택에 직접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하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에서 난방비로 고민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연탄과 라면을 나누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매년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 행사에 전달된 물품은 파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것이다.
파주시지회 관계자는 "나누고 베풀며 봉사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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