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운정신도연합회 제공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 운정연)는 LH파주사업본부를 방문해 GTX 운정역 문화공원 랜드마크 조성 및 청룡두천 물공급 방안 마련 등 운정신도시 개발사업 20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2일 운정연에 따르면 이승철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LH파주사업단장(김영진)실을 방문, 면담을 통해 운정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20개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건의사항은 ​지난 상반기 4월에 이어 올 하반기 11월 그동안 3만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운정연 카페를 통해 운정연 회원들을 비롯한 3지구 각 마을별 대표들이 LH의 운정신도시 3지구 등 개발사업에 있어 문제점을 제기하고 건의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GTX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 내 랜드마크 건축물 등 신도시 주민들 눈높이 맞는 공원시설 도입 ▲GTX 운정역 환승주차장 등 환승센터 현재 공정율 진행상황 및 하자 없는 조속 준공
▲건천화된 청룡두천 공원개발시 365일 깨끗한 물 흐를 수 있는 물공급 방안 마련 ▲청룡두천 수변공원내 퀄리티 있는 음악분수, 캐스케이트, 바닥분수, 운정언덕 및 체육공원 내 퀄리티 있는 가족피크닉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숲놀이터,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조속 조성 ▲운정신도시 유보지내 송전철탑 지중화 작업 조속 공사 추진 및 주택공급 철회, 오피스텔 없는 업무시설 및 자족용지 반영 등 20건의 건의사항을 전달, 의견을 나눴다. ※자세한 내용은 운정시도시연합회 카페 참조
이에 LH파주사업단 김영진 단장은 “LH에서도 운정신도시 3지구등 개발사업에 있어 주민분들의 민원사항과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 검토중에 있고, 운정신도시 주민분들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건의한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승철 회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 운정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LH파주사업단과의 간담회에 함께 참석해 주신 임원들게 감사드리며, 건의한 사안들은 ​LH에서 검토후 12월중 공식 답변이 올 것”이라며 “결과는 카페를 통해 재공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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