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차관급,사진)과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을 역임한 이재홍 전 건설청장이 ‘파주 주민 편익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20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 성황을 이뤘다.
22일 금촌 센트리움웨딩홀 연회장에서 파주시민 이재홍이라 자처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파주시장 등)현직 당시의 경험 토대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토론회를 1타강사 방식으로 PPT자료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청장은 ▲GTX 문산까지 연장 ▲삼송~조리~금촌선 실현 ▲서해선 문산에서 출발이 실현되야 파주시의 균형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송~조리~금촌선은 2014년 당시 경제성(BC, 충족 기준 1.0)이 0.26이었는데 그 당시는 삼송지역이나 신원동 등이 개발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현재는 이 지역이 개발돼 0.6정도 나온다며 실현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지하철3호선은 당초 계획이었던 대화~덕이에 이어 파주 구간은 한빛~해솔~가람역 신설로 국가가 재정을 투입하는 예타면제로 우선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며 2025년도에 착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청장이 (3개역 구간)파악한 바로는 경제성이 0.9가 나오기 때문에 국가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러한데는 국토해양부 근무 당시 운정신도시 계획을 했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시발점을 알렸으며, 도시기반조성과 SOC사업에 능통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어 힘을 얻고 있다.
더불어 주민설명회를 통한 요구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방법 등 서명운동을 통해 파주시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서 이 전 건설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어떠한 정치적 주장이나 설득이 아니며, 어떤 특정 정치인이나 파주시를 비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직 김포시 등의 서울 메가시티 편입과 관련해 파주시의 발전 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라고 전제했다.
이 전 청장은 제7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전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을 역임과 민선6기 파주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토론회는 12월 1일은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하고 이후 운정지역에서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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