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제3땅굴 일원(40,000㎡)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를 배경으로 지역적 정서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3일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계획 및 기본·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제3땅굴의 공원조성계획 결정 ▲지형현황측량 ▲재해영향평가 ▲산지전용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환경영향 평가 ▲문화재지표조사 등 과정을 거쳐 제3땅굴이 보유한 역사·문화적 시대상을 담은 공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관람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세부시설별 조성 가이드라인 구축을 통한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목표하고 있으며 본 용역은 오는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박준태 관광사업소장은 “제3땅굴은 세계적인 평화관광지로서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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