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임진강, 자유로를 바라보며 온전히 하루를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곳이 파주출판도시에 있다.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의 '지지향(紙之鄕) 게스트하우스‘(이하 지지향)가 바로 그 곳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이 2007년 개관 한 지지향은 연간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복합문화공간인 ‘지혜의숲’과 함께 독서를 테마로한 숙박시설이다.
TV 없는 객실 79개를 보유한 지지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과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15만권의 장서가 배가되어 있는 지혜의숲이 지지향의 로비이며, 무엇보다 심학산의 상쾌한 아침 기운을 받고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멋진 건물들 사이 흐르는 갈대 샛강 수변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난 2월 22일 파주에서 결성된 ‘술이홀 체임버(단장 김남경)’의 봄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책 관련 전시,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독서문화캠프, 독서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지향 로비와 지혜의숲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봄나들이로 분주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온 국민들이 움츠러들어 있는 요즘, 매일 정기적인 방역으로 공간의 청결과 위생을 유지하고 있는 지지향에서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약50%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지향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지지향 대표전화: 031-955-0090
출판도시문화재단 www.pajubookcity.org
배윤경 기자 loveb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