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해 학교 및 학생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진로체험처 발굴 및 활성화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부모교육 등 지역맞춤형 진로교육 ▲진로체험 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파주시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비롯한 300여 개의 진로체험처가 발굴돼 있으며 인문 및 자연과학, 문화예술,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프로그램을 학교와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또한 양질의 진로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발굴해 ‘교육부 교육기부 인증’을 받은 30개의 체험처를 학교와 매칭하고 있으며 진로체험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진로교육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한다. 특히, 지원 범위를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진로코칭, 율곡인성, 직업인 및 대학생 멘토링, 창직?스타트업, 코딩드론 SW교육, 대학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3,000여회의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출판산업단지 사유와 문장(파주시 문발로 204) 내에 위치하며 진로체험처와 직업인 멘토,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같은 진로체험 지원 공동체를 연중모집하고 있다.
진로체험 안내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031-949-1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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