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회장 김동규)는 지난 27일, 파주일대에서 세경고등학교 학생 1,2학년 575명과 파주시 장애인 골프협회, 파주·가온라이온스, 따뜻한봉사단, 파주시재향군인회 여성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70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파주시 장애인 골프협회에서 기부 받은 연탄과 학생들이 기부한 연탄 총 7000장 및 장갑 1000 켤레를 파주시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총 25가구에 장갑과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동규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 특히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옮긴 세경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땀방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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