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천주교, 불교계 3개 종단 14개 종교계 대표자들이 참여한 ‘평화를 위한 파주시 종교지도자 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ㅆ다.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신용호 목사, 보광사 혜성스님, 정성진 목사 등 14명의 종교지도자와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박상경 파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인 신용호 목사는 ‘평화를 위한 파주시 종교지도자 협의회’ 창립선언문에서 우리 사회의 계층, 세대, 종교 간의 갈등에 대해 종교계가 합심해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민족염원인 통일과 파주시 번영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설립취지를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창립 축사에서 “평화의 시대, 민족화해와 번영의 시대라는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이 때 파주시와 협의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 파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화합과 남북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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