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간 금촌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쳐온 금촌일심회(회장 최창식·사진)가 50여 명이 적립한 회비로 300만 원의 상당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성금으로 기탁하던 것을 이번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해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15일 금촌동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는 최창식 회장을 비롯한 박기섭 금촌1동장, 유미경 금촌2동장, 이용재 금촌3동장, 명예회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일심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금촌일심회는 금촌1,2,3동에 각각 100만 원씩 3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대신 상품권으로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
최창식 회장은 “금촌일심회가 불혹을 맞은 올해도 회원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면서 “내년에도 친목단체로 파주지역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며 기해년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회원들과의 약속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당부하며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는 담대함을 갖는 일심회 회원들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