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회장 김재일, 왼쪽)는 회장 이·취임식 및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통해 회원사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는 지난 12일 금촌동 소재 한 웨딩홀에서 김재일 회장을 비롯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최창호 시의원, 최창섭 경기도연합회장, 역대회장, 북부지역 연합회장, 협력사, 임원, 내외빈, 회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을 초청,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우수회원 및 협력업체에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회장 표창 등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등 연합회 발전 유공회원 15명에 대해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김재일 연합회장은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 훈훈함을 더해줬다.
김재일 회장은 취임사 및 송년사에서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체불금 회수와 부당한 대우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싸우면서 진행과정중 겪었던 어려움과 고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같이 동참해주는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임기는 먼저 회원들께 약속한데로 지금까지와 같이 강하게 초석이 되는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고 우리 다같이 서로 믿고 단결해 더 강하고 멋진 파주시 건설기계연합회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행사는 초대가수 박서형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송년행사를 자축하는 케잌 커팅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회원간 화합을 다지며 만찬을 즐겼다.
한편 그동안 임의단체였던 전국건설기계협회는 사단법인으로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단체 교섭을 할 수 있는 법정 단체가 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