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지역의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회장 유영배), 파주로타리클럽(회장 하재호), 파주교하로타리클럽(회장 김훈) 등 3개클럽은 지난 12월9일 일요일 파주읍 연풍리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합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제로타리3690지구 파주지역에 속한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파주로타리클럽과 파주교하로타리클럽이 함께 했다.
지난달 24일 실시하려던 봉사활동이 많은 양의 첫 눈이 내려 부득이 연기했다가 진행된 사업이다.
특히, 이 날 3개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 대상으로 결정된 주택은 파주읍 맞춤복지팀(팀장 박정희)과 파주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이형식)의 추천으로 결정됐으며 단층의 가건물 형태의 오래된 주택이었다.
이 주택은 야산에 접해 있어 낙엽과 나무의 잔가지들로 수리를 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비만 오면 물이 새는 지붕과 씽크대, 문짝 등 성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주택 주변에 쌓여 있는 오래된 각종 쓰레기들로 생활하기 부적합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 추운 겨울이라도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주변의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지붕수리 등은 전문봉사단체인 ‘가가호호’회원들이 함께 해서 파주지역의 3개 로타리클럽이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국제로타리에서는 해마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생활보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 지원사업, 장학금 지급 및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