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오른쪽>은 박영길 연합대장<왼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율방범대 발전과 방범치안 활동에 노력해온 유공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가 푸른 용의 기운이 넘쳐나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2024년 50만 파주시민 치안에 나선다.
7일 문산읍 소재 프리마루체에서 김영진 파주경찰서장, 손배옥 경기북부 연합회장, 150여명의 연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시무식’이 개최됐다.
민간단체로 출범한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23년 4월 27일 자율방범대법 법제화가 시작됨으로써 치안파트너가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주경찰서로 이관되며 지난해 공식적인 법정단체가 됐다.
이날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박영길 연합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자율방범대 발전과 방범치안 활동에 노력해온 유공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연합대는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임원에게 임명장과 전달과 특히, 연합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파주경찰서 조은지 경위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7일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대원들과 경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한마음이면 (범죄의) 뿌리가 뽑힐 것 같다고 말했다. 장면은 시루떡 커팅식. 사진/김영중 기자
시무식에서 박영길 연합대장은 “해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에 부픈 가슴으로 해맞이도 맞이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듯,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라며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대원 여러분 올해도 행복한 날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영진 서장은 “(대원들과 경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한마음이면 (범죄의) 뿌리가 뽑힐 것 같다. 파주시에서 범죄가 없는 파주를 위해 우리 경찰도 더욱도 치안활동에 노력할 것이며, 50만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300여명의 대원들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손배옥 경기북부 연합회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범대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원들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대원들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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