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박용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파주시청 사거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자세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며 ‘정직하고 진실한 일꾼’임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하는 섬기는 일꾼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존 정치인들이 과도한 특권을 이용해 본인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회피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는 선언으로 본인의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인 ‘오직 파주발전의 대전환, 진실한 일꾼’임을 강한 의지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 예비후보는 '선민후사(先民後私)' 정신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선민선민(先民先民)’ 정신으로 오로지 파주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며 범죄경력, 사리사욕 및 본인의 재산 축적에만 몰두하는 못된 정치인들은 선거를 통해 자연스레 퇴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용호 예비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출신으로 탄현초, 문산동중(야간),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실업계 특목고)와 서울대학교 공대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원 전기공학부(석사학위)를 졸업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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