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시설종합관리 전문회사 ㈜두성(대표 마희정, 사진 위)이 뜻깊은 창립 7주년을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기업 소임을 다하고 있다.
9일 금촌동 소재 센트리움(구 중앙웨딩홀)에서는 내외빈,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두성 창립 제7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마희정 대표는 기념사에서 “사람으로 치면 이제 초등학교를 입학한 단계지만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더라도 옥의 티를 보며 불편해 하기 보다는 주변의 관심과 사랑속에 무럭무럭 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지역과 고루고루 나누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정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7명의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210만 원 수여에 이어 파주지역 내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170세대를 선정하고 10kg 쌀 170포를 파주시에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7년여간 무료공부방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으며 복지재단, 장애우시설에 성금 전달, 육군 1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장병 생활관 무료소독 및 방역, 최근엔 따복 북카페를 기증해 독서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기업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봉사하는 신념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두성은 2009년 창립해 사회적기업, 여성CEO기업, 중소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물 및 시설종합관리전문 회사이며, 현재 제주도를 비롯 전국 70여개의 지역에 사업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