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최인경)는 겨울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1월 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적십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를 손수담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세대 등 300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김장가격이 크게 올라 대상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3일 수원에서 실시한 ‘2016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최인경 파주지구협의회장은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적십자와 결연된 취약계층인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 경기도내 지역사회 생활이 어려운 가정 1만500 세대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이외에도 관내 재난구호, 저소득층 구호, 위기가정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지역사회복지 사업 등 매월 수차례씩 회원들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