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기)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11~12일까지 이틀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내면에 간직한 소중한 꿈을 탐색하고 간직하는 ‘나의 보물을 찾아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잡지를 활용한 ‘이미지 꼴라쥬’ 작업을 통해 나의 미래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나가며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자, 군인, 디자이너, 간호사, 간호장교 등 구체적으로 20년 후 본인의 모습을 소개하며 본인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활동을 마치고 ‘전문 직업인 초청 인터뷰’에서는 20년 후의 모습을 가상 인터뷰로 진행했는데 진심으로 자신의 직업을 자랑스러워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충고와 조언도 잊지 않고 전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김00학생은 “나의 소중한 보물은 내가 가진 꿈이었는데 그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20년 후 모습으로 상상인터뷰를 했을 때 청소년 아이들에게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며 꿈을 잊지 말고 노력하라는 말이 마치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구체적으로 구상해나가는 학생들의 마음에 격려와 지지의 마음을 아낌없이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매 월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으로 또래관계 및 사회성향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꿈키움멘토 활동 등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교우관계를 맺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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