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한길룡 예비후보 캠프는 7일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캠프 사무실에서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파주시갑·을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해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파주시갑 윤명구·임우영, 파주시을에서는 전정일 예비후보, 조병국 예비후보, 한길룡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은 정치 현안에 얽매이지 않은 채 서로 간의 안부와 아시안컵 경기에 대한 기대 등을 나누며 경기를 관람했다.
예비후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질주하는 대목에선 서로 어깨동무하며 환호하고, 아쉽게 골을 놓치거나 패스하지 못한 대목에서는 탄성을 쏟아내며 마치 오랜 친구들 간의 모임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하나가 됐다.
한길룡 예비후보는 “우리 정치가 화합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하나된 국민들 마음처럼 우리 정치인들도 파주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오늘 모임을 마련했다”며 “파주시을 선거구뿐만 아니라 파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들도 초청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모임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총선까지 60여일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선 본선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제가 앞장서서 화합과 일치단결의 대오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라고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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