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조일출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 5일 선거캠프에서 ‘파주 현안 및 정책 기자간담회’을 가졌다.
조후보는 “지역 언론인들과 파주 현안 및 정책 소통을 통해서 파주시 발전을 모색하고 추후 최종 공약발표 등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후보는 “그동안 수많은 시민분들을 뵈며 파악한 파주시 현안들을 말씀드린다”며 △지하철 3호선 연장 △운정신도시내 대중교통연계 미흡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의 필요성 △운정신도시내 학교시설부족 △청소년과 어르신 등 문화복지 공공시설의 부족 △장애인 전용 종합체육문화복지센터의 필요성 △서해선 재원 및 경의선 철로 활용시 열차지연 문제 △GTX-A노선 강남삼성역 이용(2028년) 지연문제 △평화경제특구법 실효성 문제 △지역 일자리창출 문제 등의 지역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조후보는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운정신도시로부터 벌어들인 ‘LH의 초과이익을 환수’토록해 국비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함을 역설했으며, 대중교통편의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정신도시내 어디서든 야당역과 운정역을 10분내 갈 수 있는 ‘10분 교통혁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조후보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예술벤쳐타운’을 조성해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공연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서, 공연기획과 공연예술을 통해 파주를 ‘대한민국 K-컬쳐’의 핵심거점으로 만들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후보는 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자신의 공식적 공약사항들을 파주시민분들게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자리를 다시 갖겠다고 했다.
조후보는 정부회계 전공으로 한양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예산전문가이며, 중앙 및 지방정부, 국회, 정당,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산 및 재정 저서도 4권이나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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