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10일,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의 종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소·단별 자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올해 시는 2022년도 청렴도 결과에서 도출된 취약 분야를 분석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청렴 도시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3가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3가지 전략은 ▲반부패 인프라 활용을 통한 부패행위 사전 예방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 등이다.
시는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확인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청렴콘서트 등 공직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갑질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청원제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파주시는 청렴정신으로 무장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인을 비롯,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 1월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021년보다 2단계나 대폭 상승한 2등급으로 청렴한 ‘시민중심의 더 큰 파주’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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