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태권도(연합)는 라면 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지난 14일 파주시에 기탁했다.
운정, 교하 등 파주시내 7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한울 태권도는 각 도장별 1인 1개 라면 기부캠페인을 추진해 1500개(120만원 상당)의 라면을 모았으며 모아진 라면은 파주시내 장애인 시설 및 복지사각지대 사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재 한울태권도대표는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태권도의 교육목표는 아이들이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덕을 지닌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한울태권도 연합은 매년 기부물품 전달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