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증진을 위해 ‘제2회 파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5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60개팀이 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는 김준태 파주부시장을 비롯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 박정 국회의원, 김동규·최종환 도의원, 나성민·손배찬·손배옥·윤응철 시의원,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장성 농협파주시지부장, 전직회장, 임원, 선수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서는 ▲일반1부 우승 LGD, 준우승 삼흥, 공동3위 문산천하, 대호 ▲일반2부 우승 스카이, 준우승 삼흥, 공동3위 LGD, 9988 ▲40대부 우승 운정퍼팩트 청, 문산천하, 공동3위 조리, 일산족구 ▲50대부 우승 운정퍼펙트 홍, 준우승 운정퍼펙트청, 공동3위 파람, 9988 ▲60대부(여성부) 우승 일산족구, 준우승 의정부, 공동3위 아여족, 포커스 등 각각 순위를 기록했다.
대회장인 김준태 부시장은 “이번대회는 족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 생활체육발전을 위함은 물론이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족구야 말로 시민의 건강을 다지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재 족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우승의 목적 보다는 족구 동호인이 만나는 자리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달라”면서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조현동, 손진호, 한영환씨가 파주시장 권한대행인 김준태 부시장으로부터 족구협회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