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파주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양계농가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양계인 이동시장실」을 열어 축산 현장의 의견을 듣고, 양계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대한양계협회 파주육계지부 지부장 김종칠, 부지부장 윤원용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동시장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왕겨 구입비 지원으로 악취 문제 완화 ▲면역증강제와 환경개선제 지원사업 등 양계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GPS 장착 축산차량 이동제한 구역 통행 예외 신청 요구 ▲동절기 훈증소독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양계농가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양계업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고 고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해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양계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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