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최현중 파주JC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중심축을 이루고 청년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지역사회와 파주청년회의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여는 줄어들고 있다며 우리는 위기의식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청년회소(회장 최현중 이하, 파주JC)는 6일 금촌동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제46주년 창립기념식 및 35회 청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현중 회장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박신성·최유각·손성익·박은주·이익선·최창호 파주시의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박상필 경기지구회장, 허경희 파주JC특우회장, 진선홍 대만삼협JC 회장, 김동규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인근 로컬 회장, 역대회장 등 150여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동윤·황선환 회원이 파주시장상을, 송재우·이용수·이동하 회원이 파주시의장상 및 국회의원 표창 등 36명이 대·내외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경진·김대웅 회원이 이날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역할에 대한 책임 그리고 신뢰”를 슬로건으로 대·내외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최현중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중심축을 이루고 청년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지역사회와 파주청년회의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는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위기의식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나친 의전과 보여주기 식의 활동은 과감히 없애고 청년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즐거운 활동 그리고 개인 역량개발에 도움과 배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며 “자생할 수 없다면 역대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님들 그리고 지역내 다양한 단체들뿐만 아니라 파주시와도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믿느다’는 청년회의소의 신조를 바탕으로 청년 모두가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JC와 36년간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대만삼협JC 진선홍 회장은 “파주자매회의 상호 방문은 일반적인 접대사무가 아닌 국제교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회우가 서로 교류하는 상황에서 서로 성장하고 양회의 우호적인 정을 이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파주청년회의소는 1977년 전국에서 216번째로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46년간 지역사회의 개발과 발전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청년의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34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청년회의소를 통해 성장한 많은 청년들이 파주 경제 성장에 동력이 됐고, 여러 단체에서 리더로 활동해왔으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배출하는 등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지역사회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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