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월 2일 화요일부터 금릉역 청소년 북카페 ‘GoodBook’을 시범운영한다. 금릉역 2층 유휴공간 125.5㎡에 설치한 청소년 북카페는 청소년 이용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또래친구들과 어울리고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금릉역 청소년 북카페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파주청년회의소에서 위탁운영하며, 운영인력은 1명, 시설대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겸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2016년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청소년 및 학부모 전문상담과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청소년과 학부모가 주도하는 기획 프로그램, 다양한 미디어제작 및 상영, 청소년 지역문화행사 등 이용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홍 시장은 “금릉역 청소년 북카페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상담, 복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정보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