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안도시 베라크루즈주 태권도 대표팀이 경주엑스포세계태권도 대회에 참가한후 파주를 방문 안보관광지와 아울렛, 헤이리예술마을 등을 방문해 여가를 즐겼다.
멕시코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표팀을 인솔한 이혜림 코치(오른쪽 4번째)는 월롱이 고향으로 파주여중·고를 졸업하고 우석대 태권도 학과에 재학중인 가운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TPC)를 통해 세네갈·파퓨아뉴기니·멕시코에 매년 봉사단으로 참여하는 기회에 멕시코 베라크루주 태권도협회장(야셉 사모라)과 인연이 돼 대표팀 코지직을 맡게 됐다.
아울러, 이번 방문기간중 파주시의회 김병수 의원(도시산업위원장)과 윤응철 의원이 격려차 오찬을 함께하며 파주인의 자부심을 남미 태권도계에 멕시코 태권도를 통해 많은 기여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금촌동소재 해광체육관에서 한·멕 친선교류를 통해 K-TIGERS 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하고 해광태권도(관장 박상훈)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으며, 박 관장은 방문한 멕시코 선수들에게 K-TIGERS 시범단 도복을 선물했다.
현재 멕시코에는 파주출신 국가대표팀 이강영 감독을 비롯한 한국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로 세계 태권도 시장을 위협하는 신흥 도전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