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공원녹지과 이규만<사진 右> 산림공원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규만 팀장은 지난 1일 파주시민 소공연장에서 가진 월례조회에서 지역내 공원조성 및 등산로 관리로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를 대신해 이재홍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파주시에서 다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공원POP운동 및 율곡수목원 프로젝트에 실무팀장으로 참여해 파주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수많은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그는 또 수목원 조성으로 산림유전자원의 보전과 함께 어린이가 산림 등 자연을 체험·학습함으로써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경기 북부의 숲생태 교육 메카로서의 기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규만 팀장은 “맡은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그러나 음지에서 저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동료직원들도 많은데 저만 이런 상을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이번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항상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팀장은 1988년부터 시작된 27년여의 공직생활간 매사 성실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자세로 근무해 G&G 공무원, 효행 공무원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