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파주문화원장에 이용근 전 파주시행복장학회장이 취임했다.
3월 29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염상덕 회장, 신춘범·민태승 고문 및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파주문화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8대 우관제 원장의 이임식과 제19대 이용근 원장의 취임식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이경동 회장은 우관제 이임원장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했다.
우관제 원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의 노력과 헌신으로 보람찬 일도 많았지만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신임 원장에게 맡기고 떠나지만 앞으로도 파주문화원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이용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파주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파주문화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첫째, 시민 친화적 문화행사 마련, 둘째, 타지역과 연계 활성화를 통한 파주문화 알리기, 셋째, 문화 자산 및 자료 재정비와 문화원사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