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9일 문산 행복센터 대강당에서 파주장단콩 GAP 인증 2차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길 원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ㆍ관리하고자 하는 장단콩 및 기타 농산물 재배 농업인 349명이 참석했다.
금번에 실시한 GAP인증 교육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인증제도,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규정, 농약안전사용 등이며 FTA대응 의식전환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차단해 우수농산물을 생산?유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로 2006년에 도입됐다.
GAP인증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GAP인증 교육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GAP인증 교육을 받지 못해 학교급식 등 농산물 생산 유통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고, 농산물의 안정성을 소비자가 요구하고 있는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 안심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