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 토지보상과 관련해 보상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사전 의견 수렴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시도1호선 북측구간(문발공단~교하삼거리)에 대한 보상액 평가 기준,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의 수립 기준 등에 대한 보상협의회 위원(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보상협의회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은 시도1호선 북측구간중 도로구역 미결정 구간(파주리조트골프장 인근)에 대해 당초 계획한 노선대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라고 사업시행자 LH공사에서 강력히 요구했다.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에 대해 8월까지 감정평가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토지보상 실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1호선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에 적극 건의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오랜기간 동안 추진이 지연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도 많았을 것”이라며,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