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행복장학금” 기부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에서 임원으로 활동 중인 홍덕기(前 파주시의원) 이사와 이한주(現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이사가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황용순)에 전달했다.
홍덕기 이사는 자신의 고희를 기념해 “지역발전의 첫 걸음인 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있게 써달라”며 “시 장학 사업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한주 이사도 “앞으로 파주시 장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모금 운동에 힘써 나감은 물론 장학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황용순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이렇게 솔선해 동참해 주셔서 정말로 고맙다”며 “백년대계인 교육을 위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 주기를 바라고, 파주시 발전을 견인할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2013년 4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49억3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행복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20여명의 학생에게 3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