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금촌동 율목지구와 새말지구에서 PJ청년봉사단 청년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PJ청년봉사단은 해마다 파주천사운동본부와 함께 파주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 PJ청년봉사단 청년회원 28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 6명이 함께했고, 총 3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신 덕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 의원은 “항상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PJ청년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연탄봉사를 하며 가정 내 가스점검까지 해주어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 같다. 앞으로 파주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항상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PJ청년봉사단은 20~40세 청년들로 구성된 파주의 청년봉사단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며 회원수는 약50여 명으로 구성돼 있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파주노인복지관 급식봉사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탄 기부는 PJ청년봉사단 2000장, 한국광해관리공단 4000장, 한국가스안전공사 1000장 등 총 7000장 등이 파주천사운동본부를 통해 파주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