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은 어떨까?
파주시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파주시 시립예술단은 프랑스 작가 생떽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뮤지컬 공연을 오는 12~13일 오전10시 30분, 오후 19시 30분, 2차례에 걸쳐 운정행복센터 공연장(542석)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파주시가 가족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정서 함량과 예술단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했으며 성악과 뮤지컬 전공자들로 구성된 시립예술단 공연팀 13명이 함께 한다.
지난 3일 오전과 오후에는 이 공연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속에 펼쳐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은 순결한 소행성 소년인 어린왕자와 장미의 사랑 이야기로 지구와 겪게 되는 여러 무리의 만남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과 늘 곁에서 함께하는 그래서 익숙했던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장 가까이 있지만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오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대상이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공연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인2매로 좌석권을 배부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http://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달 27일에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펼쳐지고 있는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단원콘서트 - 사운드 오브 뮤직”가 저녁 7시30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