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전문자격사 단체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1대 파주시지회장 선거에서 노희성 현 지회장(성원 공인중개사,사진 오른쪽)이 당선됐다.
7월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실시된 제11대 파주시지회장 선거에서 노희성 후보는 투표인 246명 가운데 127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을 벌인 최기명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결과는 투표수 246 노희성 127, 최기명 118, 무효표 1표이며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노희성 당선자는 선거 공약에서 직방·다방·우리집 직거래사이트로부터 업권 보호, 무등록 컨설팅·대여업소 척결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수교육 폐지 또는 비용 무료화를 건의하는 등 과도한 규제·규정을 타파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노 당선자는 “소통과 화합, 정보공유의 장을 운영해 회원중심의 생산적인 지회로 만들어 파주시지회의 존재가치를 높이고 회원들의 화합과 회원에게 봉사하는 지회장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노 당선자는 2007년부터 파주지회를 통해 봉사하며 연탄배달, 농어촌 돕기 등을 기획하며 직거래 사이트의 유협을 방어하는데 힘쓰는 한편 모든 활동을 총괄했던 숨은 일꾼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전 파주시 부동산평가 심의위원, 전 파주시부지회장을 거쳐 현 파주시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는 650여개의 개업 공인중개사 및 종사자를 포함 1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