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간 내실을 기하고 역량있는 회원 확장을 통해 수준높은 봉사를 구현해 사회적인 책임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50년의 클럽 역사를 눈앞에 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경기북부) 파주라이온스클럽 유 영헌(54,사진)회장의 각오다.
48년 전 최초 파주지역에 선봉으로 탄생한 파주라이온스클럽은 당시 지역에서 덕망받는 유지들을 중심으로 헌장을 전수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파주지역에 애정어린 라이온을 전파시켰다.
이를 기점으로 파주지역(3지역)에서는 현재 10개의 라이온스클럽 300여명의 회원들이 각 클럽마다 정규적인 명품봉사를 실시하며 '클린 파주'에 앞장서서 지역사회 등불이 돼 라이온의 위상을 높이기까지는 파주라이온스클럽이 모체가 된 것이다.
이처럼 파주지역에서 라이온스의 상징적인 클럽을 이끌고 있는 유회장은 파주 문산읍에서 신성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엔지니어 CEO로서 최고의 써비스로 고객감동만을 지향하는 모범사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에 롱런을 기하기 위해 클럽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제3지역의 선봉 클럽으로서 현재 10개의 클럽이 점차적으로 확대돼 글로벌한 지역으로 성장하려면 본 클럽이 신선하고 건강한 클럽으로 유지되어 나머지 클럽을 견인해야 한다"고 진단한 유회장은 그 비결로 "젊고 유능한 신입회원들의 영입만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덕망 갖춘 신입회원 영입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선배라이온들이 그동안 땀방울로 쌓은 업적을 토대로 우리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봉사로 라이온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하는 "유회장은 실천으로 결실을 맺어 라이온의 명맥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파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10월 '효녀 심청의 날'행사를 개최해 파주관내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우 어르신들을 초청해 30만원의 위로금 전달과 함께 생활용품을 선물하고 중식제공에 이어 여흥을 즐기는 공연을 펼쳐 이들을 위로 하고 있으며, 파주청년회의소(JC)와 업무 협약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 복지상담센터 등 현금과 노력봉사 병행으로 3지역 라이온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 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